역외환율, 美 증시 상승에 1320원대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4.27 08:42
미국 증시가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역외환율도 1320원대로 하락 마감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1333.5원)보다 7.5원 하락한 13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1.1원임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343.2원)보다 16.1원 내린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포드 등의 양호한 1분기 실적과, "대부분의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레스 테스트에 불합격한 은행은 없다"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발표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19.23포인트(1.5%) 상승한 8076.29를, S&P500지수는 14.31포인트(1.68%) 올라선 866.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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