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성 "북-러, 6자회담 불필요에 합의"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4.24 16:18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4일 "위성발사가 자주적 권리라는 것을 (북·러 양국 외무장관이) 인정했다"며 "6자회담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됐다는 우리의 입장에 (러시아 측이) 유의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북한-러시아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60돌'을 기념해 방북한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를 비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의 발표로 조성된 정세' 및 '(북-러)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킬 데 대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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