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3개 공장 수주간 가동 중단" 발표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4.24 04:16
파산 위기에 직면한 미 최대 자동차회사 제네럴 모터스(GM)는 23일(현지시간) 미국내 13개 생산공장에 대해 2,3분기중 수주간(multiple weeks) 가동중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GM은 이날 성명에서 수요 감소로 인한 재고증가분을 소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동중단 기간에는 다음해 신형 모델 생산을 위한 2주간의 통상적인 중단기간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최대 9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가동중단으로 2,3분기중 약 19만대의 생산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GM의 올해 미 자동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급감했다.

가동중단 조치 공식발표로 GM 주가는 전날에 비해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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