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마켓, '공매도' 2년래 최대폭↑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4.23 17:08 이머징마켓 증시에서 '공매도'(short sales)가 2년래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23개 이머징 국가 주요지수로 구성된 '아이셰어 MSCI 이머징마켓 인덱스 펀드'에 대한 '매도 포지션'은 3월에 51% 증가했다. 이는 2007년 3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공매도'가 증가하는 것은 이머징 증시에 매도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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