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대주주 지원·보장 있으면 GM대우차에 지원

머니투데이 유일한 MTN 기자 | 2009.04.23 19:31
산업은행은 23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GM대우차의 경영진과 GM대우차의 경영상황 및 유동성 지원 필요성 등과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GM대우차가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건부로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GM본사의 회생계획에 GM대우차의 핵심적 역할 및 장기발전에 대한 GM의 보장 및 대주주로서의 지원 등이 반영될 경우 지원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한편 산업은행은 GM대우차의 경영진으로 하여금 GM대우차의 자생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학 이를 GM본사와 협의해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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