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환급사업장 매각설명회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4.23 15:59

오는 29일 여의도 본점…매각대상 22개 단지 9770가구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건설사 부도·파산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사업장 매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각 사업장은 22개 단지 총 9770가구로 계약자에게 분양대금을 환급했거나 현재 환급중인 곳이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광주 등 대부분 지방 사업장이다. 수도권 사업장은 에이치에이건설이 경기 수원시에 짓던 아파트 1곳 뿐이다. 대주건설과 대동건설, C&우방 등이 시공하던 지방 사업장 일부도 이번에 매각된다.


매수를 원하는 주택사업자는 해당 단지의 권리관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택보증은 국민주택기금 지원, 매각대금 납부기한 연장 등 각종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업장 매각은 다음달부터 공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장에 따라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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