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글로벌기업부 총괄에 김미화씨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4.23 15:28
SC제일은행은 글로벌기업부 총괄에 김미화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부행장은 1985년 한국씨티은행에 입행한 이후 1998년부터 애틀랜타의 씨티코프 시큐리티(Citicorp Securities)에서 근무했다. 2001년부터 SC제일은행 입행 전까지 뉴욕 씨티 글로벌 코퍼레이트 뱅크(Citi Global Corporate Bank)에서 50개 이상의 대규모 글로벌 기업을 담당했다.


김 부행장은 앞으로 공기업과 대기업,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기업부를 이끌 예정이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 담당 비즈니스 책임자에 여성을 임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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