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속가능지수 손보사 중 1위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04.23 13:48
손해보험업계의 지속가능지수를 평가한 결과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

23일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에 따르면 2009년 한국 손해보험 지속가능지수를 평가한 결과 삼성화재가 1000점 만점에 682.5로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기업의 경제, 환경, 사회, 명성 등 4개 분야 성과를 조사했으며 삼성화재에 이어 동부화재가 673.4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해상(624.3점), LIG손해보험(606.2점)이 그 뒤를 이었다.

각 지표별 순위를 살펴보면 경제부문에서는 삼성화재, 환경부문에서는 현대해상, 사회부문은 동부화재가 각각 1위에 올랐으며 명성지수에서는 삼성화재가 1위, 현대해상이 2위, LIG손해보험이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10개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최근 회계연도를 포함한 직전 3개 연도의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지속가능사회란 경제적 성장을 계속하면서 후세를 위한 환경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사회를 구성하는 집단·계급·계층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사회로 규정된다. 즉 경제·환경·사회 등 3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을 내면서 이윤·지구·사람의 3P를 핵심가치로 채용한 지속가능 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시민경영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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