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중립'..목표가 4.6만원 유지" -GS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 2009.04.23 11:43
골드만삭스는 23일 현대차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도 4만6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신용시장 완화 및 정부 지원 가능성 등으로 미국과 일본 리서치팀은 해당국가 자동차 산업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지만 현대차의 경우 단기 시장 점유율 상승 여력이 크지 않아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현대차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붕괴로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3.0%에서 올 1분기 4.3%까지 늘린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원화절하, 공격적 인센티브 등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GM과 크라이슬러 등의 붕괴에 따른 반사이익을 현대차가 얼마나 누릴 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불확실성이 투자등급 상향조정의 최대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여기다 단기주가 전망도 밝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미 연초이후 63%이상 급등하면서 코스피 대비 20% 초과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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