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내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평택공장과 창원공장에서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비용절감 등의 고통분담 방안을 제시했음해도 사측이 무리한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하지 않는 것은 쌍용차를 청산하려는 의도"라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부분 파업에 들어가는 내일 오후 3,500여명의 조합원들은 정부 과천 청사 앞에서 정리해고 반대집회를 열고, 정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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