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추경예산 본격 심사 착수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4.23 09:18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28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계수조정소위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상임위별로 취합한 각 부처 예산안을 갖고 정부 원안과 수석전문위원의 검토 의견 등을 토대로 사업항목별 증.감액 수치를 구체적으로 조정, 오는 29일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소위는 이한구 예결위 위원장을 소위원장으로 한나라당 4명, 민주당 2명, 선진과 창조의 모임 1명 등으로 구성된 7인이 참여한다.


국회 재정위는 이날 재정소위를 열어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논의 하고 전체회의도 열어 계류법안을 심의한다.

국회 정무위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산업은행 민영화와 관련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확정하고 정보위는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의 직무범위를 새롭게 규정한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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