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라비발디 평균 2.76대1‥1순위 마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4.22 22:31

파주 교하 '한양수자인'은 1순위서 미달, 평균 경쟁률 0.37대 1


올해 인천 청라지구 첫 민간 분양아파트인 '청라 한라 비발디'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한라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A6블록의 '청라 한라 비발디' 99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974가구에서 총 2696명이 몰려 평균 2.7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공급 주택형에서 마감됐다.

101.73㎡B(이하 전용면적)는 164가구 모집에 856명이 몰려 5.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99가구를 모집한 113.91㎡C는 359명이 신청, 3.62대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5개 주택형의 청약경쟁률은 △101.98㎡A(137가구) 3.29대1 △113.66㎡A(131가구) 1.08대 1 △113.67㎡B(251가구) 1.92대1 △133.96㎡A(95가구) 1.3대1 △133.85㎡B(97가구) 2.9대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가구의 30%에 해당하는 인천지역 우선공급의 경쟁률이 높았다. 101.73B㎡의 경우 인천지역 우선공급 물량 49가구에 총 547명이 몰려 11.1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우선공급 청약접수 결과 △101.98A㎡ 7.07대 1 △113.91C㎡ 7.20대 1 △133.85B㎡ 5.66대 1 △113.67B㎡ 3.57대 1 △113.66A㎡ 2.18대 1△133.96A㎡ 1.86대 1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 공급에서는 115가구를 모집하는 101.73B㎡형에 309명이 몰려 경쟁률이 7.0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113.91C㎡ 4.77대 1 △101.98A㎡ 4.28대 1 △133.85B㎡ 3.72대 1 △113.67B㎡ 2.31대 1 △133.96A㎡ 1.44대 1 △113.66A㎡ 1.11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이날 한양이 실시한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A4블록의 '한양수자인' 1순위 청약에서는 7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2명이 청약해 평균 0.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개 주택형 중 59㎡A와 59㎡B 2개 주택형만 각각 1.25대1, 1.14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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