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태 현대오일 사장, KCMC 회장 취임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4.22 12:36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21일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 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회장에 취임한 후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CMC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 모임으로 △유익한 사업 정보 및 지식교류 △다국적 기업인들의 네트웍 구축 △한국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9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정보통신(IT)과 금융, 자동차, 의약품 등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120여명의 CEO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 사장은 건국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 미국 선버더드 국제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체이스맨해튼 서울지점 지배인과 씨그램 뉴욕본사 재무본부장, 두산씨그램 부사장을 거쳐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대표이사 상무를 역임했다. 현대정유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2001년)으로 현대오일과 인연을 맺은 뒤 2002년에 사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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