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개막

↑지난해 열린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 모습

넥센타이어는 26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첫 회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RV와 SUV차량 전문대회로 순위경쟁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경주트랙 한바퀴를 빨리 도는 시간을 측정(구간기록)하는 '타임 트라이얼'로 나눠 열리며 오는 11월까지 총 6차례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최상위 SGT(배기량 5000cc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클래스 출전 경주차의 최대마력 허용 범위를 270마력에서 300마력으로 늘렸다.

이와함께 승용디젤 클래스에 기존의 타임트라이얼 레이스외에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을 추가한 TDR-RS클래스가 신설돼 볼거리가 늘었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경품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려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숙한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가 이제 세계적 수준의 명품 레이싱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 레이싱 참여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모터스포츠로 성장시켜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