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신보, 중소기업에 4800억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4.21 12:00
외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48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외환은행은 신보에 4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4800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보증 대상은 외환은행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으로 창업, 수출, 녹색성장, 설비투자기업 등 신성장동력기업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 당 대출한도는 최고 30억원이며, 녹색성장 기업이나 수출기업 등은 100억원까지 가능하다. 만기는 최장 5년이다.


신보는 대출금액에 대해 100%보증하고, 신용보증료도 0.2%포인트 인하해 준다. 또한 외환은행은 영업점장 전결로 대출절차를 간소화하고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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