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온도따라 색 변하는 바닥재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4.21 14:02

'명가매직' 선보여..겨울에는 브라운톤 다른 계절에는 회색톤 등 변화

한화그룹 계열사로 창호와 자동차 부품, 인조대리석 등을 생산하는 한화L&C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명가매직'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명가매직'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바닥재로 보일러를 가동하는 겨울(바닥재온도 31℃ 기준)에는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톤으로, 다른 계절에는 깔끔하고 세련된 그레이 톤으로 변화가 가능한 바닥재다.

특히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나와 심신 안정은 물론 숙면 유도 효과를 제공하고 새집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도 정화해 새집증후군의 염려도 없다는 게 한화의 설명이다.


여기에 건강을 위해 특수 가공 처리된 참옻을 첨가했으며 특수 은나노 코팅으로 찍힘이나 눌림 등 외부 자극에 대한 내구성을 키웠다. 또 표면을 특수 강화 처리해 스팀청소기 사용으로 생길 수 있는 제품 변형을 최소화했다.

한화L&C 관계자는 "보통 바닥재는 한번 시공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며 "온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 '명가매직'으로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