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1Q영업이익률 47% 목표가↑"-한화證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4.21 08:11
한화증권은 21일 슈프리마가 올 1/4분기 5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슈프리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2%, 11% 증가한 59억5000만원과 27억8000만원으로 전망하며 이렇게 밝혔다. 추정 영업이익률은 47.4%다.

남 애널리스트는 특히 "1분기 실적은 민간 분야의 매출만 반영된 것으로 지문인식 장비 시장의 성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2분기부터 공공부문 수주가 반영되면 실적 호조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슈프리마는 지난 3월 26억원 규모의 경찰청 지문인식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고 4~5월에도 추가 공공부문 수주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 인증 등으로 해외 레퍼런스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어 해외 수출도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프리마에 대한 목표주가 5만8000원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4448원에 코스닥 평균 주가수익배율(PER) 13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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