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네티즌들은 대체로 찬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머니투데이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1일 오전8시 현재 네티즌 1121명 중 84%가 법원의 판결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14%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는 20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지난 1월 검찰에 의해 긴급 체포된 뒤 3개월여 동안 구속됐던 박 씨는 자유의 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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