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 등 유통업계 취업문 활짝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9.04.20 10:13
상반기 유통업계 취업 문이 열렸다.

롯데그룹과 신세계, 이랜드 등이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모집하며 CJ그룹도 각 계열사별로 인턴십을 실시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호텔롯데 등 27개 계열사에서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 중 계열사별 세부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어 우수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21일~30일까지 채용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세계는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 I&C에서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인턴 과정은 연수원 합숙 및 출퇴근 실습 5주, 3개월 동안은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여부가 결정된다. 접수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채용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할 수 있다.


이랜드도 유통매니저를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세부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상경계열 전공자,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홈쇼핑 등 11개 계열사에서 인턴십을 실시한다.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분야별로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인턴십 기간은 8주간이며 평가 후 우수자에 한해 하반기 신입 사원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21일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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