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가 5월 개관한다.
서울시는 국산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게임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센터에 입주하게 될 10개의 게임업체에 대해 공간 뿐 아니라 마케팅, 경영컨설팅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업체를 키워 낸다는 것이 목표다. 1978.17㎡ 규모로 조성되는 ‘게임인큐베이팅센터’에는 총 10개의 잠재력 있는 중소 게임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형 게임기업과 창업단계의 신규 게임기업들은 누구나 입주신청이 가능하며 업체 규모에 따라 100~120㎡형(3실), 90~94㎡형(5실), 54㎡형(2실)의 3가지 형태의 사무실에 입주하게 된다. 시가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게임사는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내 회의실, 휴게실과 같은 공용공간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l.kr)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업체는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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