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올 영업익 55%↑…목표가 6만원-미래에셋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4.20 08:34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슈프리마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9%, 55%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정우철, 김성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1 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세계 지문인식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슈프리마의 2009 년 1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 23.9% 증가한 63 억원, 31 억원, 영업이익률은 49.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부분별로 지문인식 시스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지문인식 솔루션 매출액은 저변확대에 따른 고객사 증가에 힘입어 29.4% 증가한 27 억원으로 추정했다. 주요 고객사는 에스원, 아이레보 등 대부분 기업체였으나, 2 분기부터는 경찰청 등 공공부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지문인식기술이 전자여권 및 출입국 관리 등 공공부분으로 확대되기 시
작했다"며 "슈프리마는 올해 경찰청 과학수사 지문 DB, 미국 비자면제 AFIS 시스템 등 50 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교통상부 및 법무부로부터도 전자여권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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