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은 대형 블루칩 저가매수 기회" -CS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 2009.04.20 08:28
크레디트 스위스(CS)는 20일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국면을 우량주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CS는 단기급등 부담과 올 하반기 글로벌 경기와 기업이익 회복 전망 불투명으로 조정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조정국면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게 CS의 입장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신용시장과 경기전망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외국인의 한국증시 비중이 낮아 추가 매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800조원대의 풍부한 부동자금과 최근 증가추세의 위험선호도 등도 단기조정 이유로 제시했다.


이같은 입장에서 CS는 단기조정국면에서 IT 금융 소비재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개별종목으로는 포스코 KB금융지주 롯데쇼핑 삼성카드 CJ제일제당 등을 추천했다. 대신 중소형주와 경기순환주기가 긴 종목들은 피하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