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구미공단서 中企 신제품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4.19 17:05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이 지난 17일 경북 구미에 있는 산단공 중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참석한 기업은 성서클러스터 회원업체인 서강물산을 비롯해 구미클러스터 회원사인 오성전자, 다산전자, 씨씨티라이팅, 윈플러스 등 구미클러스터 회원업체 4곳 등 모두 5개사다.

통합 리모컨 전문제조회사인 오성전자(대표 유경종)는 지압 기능을 결합해서 만든 ‘쿨콘(Coolcon) 건강지압 리모컨’을 소개했다. 다산전자(대표 김판술)는 LCD와 LED를 접목시켜 기존의 전광판과 차별화한 멀티 프레임을 선보였다.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윈플러스(대표 김정섭)는 무선방식 인터페이스 버스(GPIB) 제어장치인 ‘제닉스’를 소개했다. LED 조명기기 전문기업인 씨씨티라이팅(대표 류성환)은 기존 가로등 가격의 3분의1 수준의 LED 가로등을 내놓았다.


대구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서강물산(대표 강성빈)은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빅마우스 주스기’를 소개했다. 원심분리기를 이용함으로써 과일을 갈 때 떨림이 없고 주스와 찌꺼기가 자동으로 분리된다.

김영형 클러스터운영팀장은 “중소기업이 신제품을 단독으로 홍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클러스터사업 지원을 받은 신제품과 홍보를 연계한 기업PR지원서비스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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