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의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국제비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향후 3개월간 경제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12월 70%에서 올해 3월 44%로 26%포인트 줄었습니다.
이는 조사대상 17개 국가의 평균 비율이 48%에서 49%로 증가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입니다.
한편, 영국과 아이슬란드가 각각 11%, 일본이 10% 낮아졌으며, 미국은 향후 석 달에 대한 비관론이 같은 정도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석달 사이 비관론이 가장 확대된 나라는 인도로, 작년 14%에서 이번 조사에서 33%로, 19%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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