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양도세 완화 위해 당 설득"

송기용 기자 | 2009.04.18 17:07
청와대는 18일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문제에 대한 여권 내부의 혼선과 관련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양도세 완화에 반발하고 있지만 과세제도 정상화 차원에서 양도세 중과 폐지를 추진해야 하는 게 맞다"며 "당내 반대 의원들을 설득해 나가는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16일 당정협의를 거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결정했으나 한나라당의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양도세 중과 폐지에 대해 입장차를 드러내는 등 논란이 일면서 당론을 확정짓지 못했다.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5. 5 허웅 전 여친, 고급 아파트 살아서 업소녀?…등기 인증하며 "작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