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진흥회, 대학생 獨 하노버쇼 연수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9.04.17 15:46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오는 18∼26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전국 11개 산학협력중심대학교에서 선발된 22명의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차세대 공대리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20∼24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국내 출품업체들의 전시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세미나를 참관하는 것을 중심으로 짜여졌다. 이번 박람회에 한국은 파트너 국가로 참여한다.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수행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할 예정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학생들과의 오찬도 예정돼 있다. 독일 현지의 기계 업체들을 탐방하는 일정도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진흥회 관계자는 "세계 최첨단기술의 경연장이자 산업발전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공학도로서의 비전을 설계하는데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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