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사내대학 학위수여식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4.17 14:07
한진그룹은 1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7회 정석대학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사과정 57명, 전문학사과정 18명 등 총 75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에 따라 정석대학은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총 725명이 학사모를 썼으며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429명까지 포함하면 총 31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졸업생들과 악수하고 있다. ⓒ한진그룹 제공


정석대학은 평생교육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설립된 국내 최초 사내 기술대학으로 학사학위(경영학과, 전자공학과)와 전문학사학위(경영학과, 전자공학과)등 4개 과정을 2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조직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마인드로 무장한 졸업생들의 역할이 소중하다"면서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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