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株 '대박'행진…新3인방 '上'직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4.17 09:35

공모가 대비 수익률, 첫날 130%육박

코스닥 시장 공모주들이 상장 첫날 130%에 육박하는 수익률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에이테크솔루션과 엔에스브이,에스티오는 나란히 상한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세 종목 모두 공모가보다 100%높은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공모가대비 13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1496대1의 치열한 경쟁률 끝에 5400원의 공모가를 형성했던 에이테크솔루션은 공모가대비 100%오른 1만800원의 시초가로 거래를 출발했다. 개장 직후 에이테크솔루션은 상한가로 치솟으며 1만2400원을 기록중이다.


남성용의류업체인 에스티오 역시 공모가(5000원)보다 배가 많은 1만원의 시초가로 출발한 뒤 시초가대비 15.00%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오는 지난해 매출액 693억원, 영업이익 77억원,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용 매뉴얼 밸브업체인 엔에스브이 역시 공모가 4300원의 배에 달하는 86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15.0%)까지 오른 9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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