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전일종가比↓…1320원대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4.17 08:43
역외환율이 전일 종가 대비 하락하며 1320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날 종가(1324.5원)보다 3원 오른 13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1.1원임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332원)보다 3.4원 내린 셈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JP모간의 실적 호전과 기술주 영업호전 기대 등으로 이틀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5.81포인트(1.19%) 상승한 8125.43으로, S&P500지수는 13.24포인트(1.55%) 올라선 865.30으로 장을 마쳤다.


JP모간은 이날 1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 21억4000만 달러(주당 4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32센트를 크게 웃돈 결과다.

한국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5년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CDS 프리미엄은 283bp에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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