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필 연구원은 이날 "단기간에 많이 올랐다는 것 만큼 큰 악재는 없다"며 "따라서 이제부터 조정은 언제든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정이 찾아올 경우 조정폭은 20일 이평선이 위치한 1280포인트 부근이 될 수도 있고, 그보다 깊을 수도 있음을 강조했다.
다만 원 연구원은 "시장의 견조한 상승추세가 형성된 이상 추세가 꺾이기 전에는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신호를 줄 것이라는 점에서 고점을 예단할 필요는 없다"며 "코스피시장이 밀리면 일단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는 매수에 나서는 것도 바람직한 전략"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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