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채무 전액 출자전환 제안할 듯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4.17 07:03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7일까지 현재 275억달러 규모인 채무 전량을 출자 전환토록 채권단에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GM이 이미 주중 오바마 행정부 자동차태스크포스(TF)팀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으며 늦어도 11일 이내 이번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투자자들의 출자 전환 결정 시한 최소한 1개월 이전 기업이 출자 전환 제안을 공식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 정부는 오는 6월1일을 GM 파산 최종 결정 시한으로 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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