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주택착공 51만채 '10% 급감'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4.16 22:38

(상보)

미국의 3월 주택착공 건수가 51만 채를 기록, 예상대로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3월 주택착공 건수가 연율기준으로 전달보다 10.8% 감소한 51만 채(계절조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54만 채를 밑돈 규모다. 앞서 전달에는 57만2000채(수정치)를 기록했다.

향후 주택 건설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3월 건축 허가는 9% 감소해 사상 최저인 51만3000건을 나타냈다. 예상치인 54만9000채를 밑돈 수치다.


웨이스리서치의 마이클 라슨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체들이 헐값에 나온 주택압류 매물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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