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는 '래피드(Rapid) 진단시약'을 주로 만드는 회사다. 말 그대로 질병을 신속히 진단해 내는 원천기술과 검사법이 에스디가 가진 경쟁력의 바탕이다. 혈액 한 방울로 에이즈와 간암 등 각종 질환을 간편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해 낸다.
특히 사스(SARS)와 조류인플루엔자(AI), 뎅기열 진단시약은 에스디가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독점 기술력이다. 에이즈 진단시약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에 납품해 세계적인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66억원에서 132억원으로 두 배 늘었다.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56억원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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