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에 타이어 공급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4.16 11:00

'옵티모 H725A’, 미국과 캐나다에 판매되는 '뉴비틀' '제타'에 장착돼

↑한국타이어의 ‘옵티모(Optimo) H725A’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의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뉴비틀’, ‘제타’, ‘제타 스포츠왜건’ 차량에 ‘옵티모(Optimo) H725A’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폭스바겐에 신차용타이어를 공급해 왔으나 이번에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에까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타이어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회사측은 ‘옵티모’는 우수한 주행 성능과 최소화된 소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과 타이어 서비스 딜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외에도 포드, 제너럴모터스, 크라이슬러와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에도 신차용타이어(OE)를 공급하고 있다.

이병진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 상무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과 긴밀한 공급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만큼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차용타이어 공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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