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신시가지 감정가보다 35% 저렴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9.04.16 10:16

캠코, 양도세 절감 목적 37건 21~23일까지 온비드통해 매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양도소득세 절감을 목적으로 매각을 의뢰받은 3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각 예정 물건은 감정가보다 최대 35%까지 저렴하며 가격대별로는 △1억~5억원 17건 △5억~10억원 19건 △10억원 이상 1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물건 중에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단지 아파트의 최저 입찰가가 감정가(12억원)보다 35% 싼 7억8000만원이다.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최저 입찰가 7억1250만원)와 송파구 문정동 '건영아파트'(5억2500만원)가 각각 감정가에 비해 25% 저렴하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벽산아파트'(3억3600만원)와 풍덕천동 '삼성아파트'(3억6400만원)는 감정가보다 30%씩 싸다.


공매 물건들은 입찰 참가 전 물건의 확인이 가능하고 이사날짜도 미리 상의할 수 있다. 대부분 집주인이 직접 살던 주택이어서 권리관계가 깨끗한 편이다. 캠코 김은태 금융구조조정지원2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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