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UBS·리오 악재, 하락 마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4.16 01:02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UBS의 실적 부진과 리오틴토의 감산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5% 떨어진 396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5% 하락한 1985.74로, 독일 DAX30지수는 0.2% 되밀린 4549.7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는 6.8% 하락했다. UBS는 1분기 약 20억스위스프랑(17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는 6.2% 되밀렸다. 리오틴토는 이날 개장에 앞서 1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대표적 경기방어주인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1.4% 오르며 7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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