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28일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04.15 15:35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미국 다우존스(Dow Jones), 스위스 샘(SAM)社와 공동으로 기업의 글로벌 생존력 강화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10년, 승자와 패자는?'(Next 10 years- who will win and who will los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조명하고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내부 역량강화, 기업 이익창출,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개최된다고 KPC는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DJSI Korea 평가 설명회도 개최된다. DJSI는 다우존스와 샘社가 1999년 개발한 것으로 기업을 단순히 재무적 정보로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KPC는 전했다.


KPC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Korea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적용한 투명하고 독립적인 프로세스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기업가치 평가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방향성과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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