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꽃남' 현중과 비행기 데이트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4.15 11:49
대한항공계열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는 인기그룹 SS501과 함께 다음달 2일~3일까지 제주도에서 한·일 합동 팬미팅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인기드라마 '꽃 보다 남자'의 김현중이 멤버로 있는 SS501은 진에어에서 준비한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노선의 이벤트 항공편에 두 팀으로 나뉘어 탑승하며 일일 승무원인 '지니'로 변신해 직접 기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펼친다.

이를 위해 SS501의 다섯 멤버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진에어에서 기내서비스에 관련된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제주에 도착한 후에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의 팬미팅 공연과 서귀포 KAL호텔 가든파티, 둘째날 제주 투어 등에도 SS501이 함께해 진에어 고객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도 선물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개시하자 마자, 방문자 급증으로 사이트가 마비되고, 예매 2시간만에 준비했던 좌석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행사의 전일정 무료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홈페이지 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SS501과 함께하고픈 이유를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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