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80% 원금보장 ELF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4.15 10:47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대 와이즈 파워리커버 지수연계 ELF’를 17일까지 판매한다.

‘현대와이즈 파워리커버 지수연계 ELF’는 만기가 1년6개월로 기준일(4월17일)대비 만기시의 KOSPI 200 지수에 따라 원금의 80%를 보존하면서도 지수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수익구조는 투자기간 중 및 만기 평가시 최초 기준가 대비 2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에 10%의 수익이 만기일에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20%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지수가 최초 기준가 대비 80%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의 80%만 지급한다.

그리고 투자기간 중 20%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지수가 최초기준가 대비 80% 이상일 경우에는 콜옵션을 추종하면서 80%+[기준지수대비 만기주가비율 -80%] * 상승참여율(140%)의 수익이 지급된다.


가입금액에 제한은 없다. 중도 환매시에는 환매대금의 5%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펀드 위험등급은 고위험 상품에 해당되는 4등급이다.

김선화 상품기획부 부부장은 “이 상품은 향후 1년6개월간 주식시장이 큰 하락을 하더라도 부분적인 원금보장이 되는 안전장치와 함께 주식시장이 횡보하더라도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달성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주가가 하락했다 큰 폭의 상승을 하는 경우엔 추가적인 고수익 달성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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