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장을 맡았던 박창식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15일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2005년부터 경남ㆍ울산상공회의소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뒤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된 경남은행을 인수하기 위한 추진위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벌였지만 인수는 무산됐다.
위원회는 이때 박 회장의 1대 주주 참여를 전제로 경남은행 인수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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