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는 지난 13~14일 '임금교섭과 정리해고 분쇄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5151명의 조합원 중 5025명이 투표에 참가해 4828명(86%)이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노조 측은 "투표에 참가한 평택과 창원공장, 정비 측 조합원 중 모두 85%이상이 쟁의행의를 찬성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노조는 15일 오전 평택공장에서 이번 쟁의행의 가결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후 오후엔 촛불문화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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