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항만을 그린포트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04.15 06:00
앞으로 모든 항만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용한 그린포트(GREEN Port)로 변신한다.

국토해양부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녹색성장을 위해 항만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저탄소, 친환경 녹색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그린포트(GREEN Port)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린포트는 항만 진출입 화물의 철도 및 연안해운 이용 확대, 항만내 탄소배출 저감, 하역시스템 동력장치 개선, 신재생에너지 도입, 해양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자원순환형 항만시스템 구축, 워터프론트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적으로 광역권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는 부산신항 및 광양항의 항만 진출입 철도와 철송장 개발사업을 2011년까지 완료하고, 항만내 대형선박 육상전원공급시설 계획 및 항만내 에너지 고효율 전환 계획 등은 금년 말까지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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