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출범식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4.14 15:12
↑르노삼성자동차는 14일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맨 왼쪽) 명예 홍보 대사 탤런트 임예원(왼족에서 두 번째) 송자 세이프 키즈 코리아 공동대표(맨 오른쪽)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출범식을 갖고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4일 서울 도봉구 방학초등학교에서 ‘2009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출범식을 열고 공개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르노 그룹의 선진교육 과정을 모델로 르노삼성이 시민단체인 세이프 키즈 코리아와 함께 한국 현실에 맞도록 적용해 만들어졌다. 초등학교 1, 2학년용으로 교육내용을 세분화하고 정규 교과목에 나오는 교통안전과 연계한 실습 위주로 구성돼있다.


2005년부터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을 펼쳐온 르노삼성은 올해에도 전국 6300여개의 초등학교에 4만4000여개의 교육용 CD를 배포하고 전국 11개 지역, 19개 시범 초등학교를 선정해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를 열고 9월에는 온라인 교통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르띠제 사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위인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