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弗 외화대출 14일 전액 낙찰-한은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04.14 11:02
한국은행은 14일 실시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이용한 외화대출 20억 달러 재입찰이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다.

입찰액 20억 달러에 응찰액은 37억 달러로 낙찰액은 20억 달러다. 평균 낙찰금리는 1.3955%, 최저낙찰금리는 1.26%로 응찰기관은 16개였다. 대출 기간은 84일이다.

입찰금액이 전액 낙찰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잔액은 종전 150억 달러에서 140억 달러로 줄어들게 됐다.


한국은행은 입찰금액 축소에 대해 △3월 중 무역수지 사상 최대 규모인 46억 달러 기록 △최근 국내 은행 및 기업의 외화자금 사정 개선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기조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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