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e투자자문 ‘멘토스’ 인기몰이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4.14 12:00
하나대투증권이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 ‘멘토스’로 투심 잡기에 나섰다.

최근 주식시장의 회복과 함께 종목 장세가 연출되면서 온라인 HTS(홈트레이딩시스템)로 주식투자를 하는 일반인들이 증가하자 하나대투증권이 투자자문 서비스로 고객의 수익률을 높여 온라인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

하나대투증권은 14일 "고객 밀착형 투자자문 서비스와 추천종목의 높은 수익률 등으로 온라인 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멘토스 출시 4개월 만에 회원이 7000명을 넘어 위탁영업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멘토스란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라는 의미로서 온라인 투자자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정보를 홈페이지와 증권 온라인방송, 모바일 문자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투자자문 컨설팅 서비스이다.


멘토스는 종목 추천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지정한 멘토에게서 투자 종목에 관련된 AS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총 9명의 베스트 영업직원(멘토 매니저) 중 한 명을 멘토로 등록하면 멘토가 추천하는 종목과 이익실현 혹은 손절매 시점 등을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뉴비즈니스 본부장 강승원 상무는 “하나대투증권은 멘토스를 통해 주식, 펀드, 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주식투자에 있어 시황 및 종목 선정 그리고 매매타이밍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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