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이격도는 주가가 단기간 급등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불어난 거래대금은 시장참여자들의 매수심리가 가열됐다는 것을 시사한다.
SK증권은 그러나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특히 2분기부터 경기부양책이 집중 실행된다는 점에서 조정은 과도한 이격도를 좁히는 속도조절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증권은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지난해 3분기 -12.9%, 4분기 -64.6%에 이어 올해 1분기 -52.2%, 2분기 -48.8%로 급감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3.2%로 반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반도체 가격이 회복하고 전력 가격 인상 효과 등이 가세한다는 것이다. 4분기에는 건설 은행 석유화학 정유 등도 수익성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