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서울모터쇼 "총 '95만6650명' 다녀가"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4.12 18:36

8200억원의 경제효과, 11억2000만불 수출상담


올해 서울모터쇼에선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96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모터쇼 조직위 측은 폐막일인 12일 오후 6시 입장을 마감한 결과 총 95만6650명이 킨텍스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07년 99만2000명, 2005년 101만9000명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지난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1일 동안 진행된 서울모터쇼엔 국내외 총 9개국 158개 업체가 참가해 23대의 신차와 14대의 컨셉트카, 31대의 친환경차를 출품했다.


조직위 측은 "금번 모터쇼가 자동차의 신규수요 창출뿐만 아니라 약 8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 명의 해외바이어 유치로 11억 2000만 불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허문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세계 유수의 모터쇼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2009서울모터쇼는 질적으로 향상된 계기를 마련한 행사였다"며 "향후 2011년엔 경기침체로 불참한 일부 수입차업체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스포츠카 메이커들도 모두 참가토록 유도해 세계 5대 모터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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