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3.97% 오른 60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7월24일 61만4000원을 끝으로 60만원선을 넘지 못해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키몬다 파산 등 후발 D램업체들의 구조조정에 따른 지배력 상승 기대감으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분기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LCD와 NAND를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1조58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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