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자동차 주행거리는 2007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54.8km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가운데 승용차 주행거리는 40.9km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변속기 형태로 보면 자동변속기 비율이 소형차가 95%, 중대형차가 97%로, 유럽의 80%나 미국의 50%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자동차 운행 과소비 현상은 우리나라가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 등 에 매우 취약하다"며 저탄소 녹색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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