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원금부분보존형 ELF' 판매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9.04.10 10:59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원금부분보존추구형 ELF(주가연계펀드)인 ‘하이 K2-85 증권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펀드는 1년 만기로 최대 손실을 -15%로 제한하면서 상품 가입기간 동안의 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다.

가입기간 동안 장중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에 연 10%수준의 수익이 지급되며, 2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률을 -15%로 제한된다. 다만 20%를 초과 하락해도 만기 시에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상승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품 가입기간 중에 코스피 200지수가 가입지수 대비 25%를 하락한 적이 있다가 만기시에 지수수익률이 +15%로 회복하여 끝났을 경우, 15%수준의 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이 펀드는 지수가 최대 20%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0%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기 때문에 일정부분 지수방어가 가능하다”며 “최대 손실이 -15%로 제한되는 상품인 만큼 1년동안 코스피 200지수가 현 지수대비 제한적 하락이나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상품가입을 위한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전국 영업점(www.hi-ib.com)과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